경제
예울FC, 두리홈복지관서 미혼모와 아이들 위한 `해피 산타 데이` 진행
입력 2019-12-26 18:05 
나눔행사 두리홈해피산타데이 [사진= 꽃마름]

예울FC는 지난 13일 구세군 두리홈 미혼모 복지관(서울시 서대문구 천연동 소재)에서 미혼모와 아이들을 위한 '해피 산타 데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여러 협력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식자재 업체인 해원에스디의 서남진 대표가 꽃마름의 협력업체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예울 FC는 아이들 모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떡과 케이크 등 음식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미혼모들과 담소를 나누며 이들을 위로했다.
한편, 예울FC는 2010년 4월 설립한 샤브샤브 브랜드 '꽃마름'의 본사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오고 있다. 미혼모 보호시설 후원은 지난 2015년 12월 후원하던 희귀난치질환 환아의 보호자가 미혼모인 사실을 인지한 후 시작됐다.
김상철 꽃마름 대표는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진다" 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후원뿐만 아니라 미혼모의 자립을 위한 교육비 후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에 펼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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