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유료방송 인수합병시 PP산업 보호해달라" 의견서 제출
입력 2019-12-26 14:54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는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 심사를 앞두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PP 산업 보호방안을 마련해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협회는 의견서에서 정부가 유료방송 사업자의 채널 계약 지연을 금지하고, 통신사와 케이블업체가 인수·합병하더라도 IPTV와 SO 등 사업 부문별로 PP와 각각 협상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피인수 SO가 일반 PP 프로그램 사용료 지급액을 인하하지 못하게 하고, 방송상품 채널 수를 유지하게 하라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IPTV의 일반 PP 프로그램 사용료 배분 비율을 타 플랫폼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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