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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수상, 中 매거진이 뽑은 `亞 최고 패션·뷰티 아이콘` 등극
입력 2019-12-26 14: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고준희가 중국 매거진에서 ‘아시아 스타일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아시아 최고의 패션·뷰티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고준희는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9 레일리 뷰티 어워즈(Rayli Beauty Awards)'에 참석, '아시아 스타일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25년 전통의 중국 국영 패션 매거진이자 판매량 1위 잡지인 '레일리(Raily)'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매년 아시아에서 자신의 영역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패션·뷰티 아이콘으로 활약해 온 스타들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이에 고준희는 올해 아시아 최고의 패션·뷰티 아이콘에게 주는 '아시아 스타일 아티스트 상' 수상자로 선정돼 한국 여배우로서는 최초로 시상식에 초대됐다.
이날 고준희는 마법에 빠진 신데렐라처럼 반짝이는 오프 숄더 스타일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흰 피부와 늘씬한 몸매를 강조한 드레스로 고준희만의 러블리함과 우아하고 청량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고준희는 전 세계 패션 트렌드와 본인만의 패션 스타일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유행을 따라가기 보다는 자신만의 개성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만의 소신을 밝히며 패션 리더로서의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렇게 베이징에서 명망있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 올 해의 마지막이자 크리스마스에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더욱 기분이 좋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고준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고준희는 24일 첫 방송한 MBC뮤직 채널 뷰티 토크쇼 '핑크페스타' MC로 첫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고준희는 앞으로도 연기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아이콘으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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