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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제야의 종 울린다
입력 2019-12-26 13:56  | 수정 2019-12-26 14: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EBS 연습생 펭수가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석한다.
26일 서울시는 오는 31일 자정 보신각에서 '2019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타종 행사에는 '자이언트 펭TV' 펭수를 비롯해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참전용사 강영구 씨, 장애인 권익 보호에 힘쓴 김동현 변호사 등 각계 시민 11인이 참여해 33번의 종을 울릴 예정이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 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 등도 참석한다.
이날 오후 10시 30분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1시 30분께까지 종로, 청계천로 등 보신각 인근 도로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버스 역시 우회 운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이 뽑은 타종 인사 중 펭수가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고 밝혔다. 10살 펭귄 펭수는 스타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지구 반대편 남극에서 스위스를 거쳐 한국까지 바다를 헤엄쳐 온 EBS 연습생이다. 유튜브 시작 7개월여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펭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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