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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오하영 "소녀 이미지 그만, 섹시 콘셉트 기획"(`대한외국인`)
입력 2019-12-26 11: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막내 오하영이 이미지 변신 이유를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퀴즈 예능 '대한외국인'에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오하영, 신동, 노지훈이 출연했다.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오하영은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 앨범 'OH!'를 발표, 정은지에 이어 그룹 내에서 두 번째 솔로 활동 주자로 출격했다.
MC 김용만이 솔로 활동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묻자 오하영은 에이핑크에서 워낙 소녀스러운 이미지를 많이 했다. 그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섹시한 콘셉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섹시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조금씩 드러내려고 한다"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출연진의 요청에 오하영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레드 원피스를 입고 솔로곡 '돈트 메이크 미 래프 (Don't Make Me Laugh)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그리스 출신 방송인 안드레아스가 "섹시 아닌 것 같다. 귀엽다"며 섹시 콘셉트에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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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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