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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캣츠→시동, 긴장감 없는 연말대전 3파전
입력 2019-12-25 09: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이 독과점 논란 속에서 독주 중인 가운데 '캣츠' '시동'이 차례로 2,3위를 기록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백두산'은 개봉 6일째인 24일 49만8361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24만1722명.
해외에서는 혹평을 받은 '캣츠'는 18만689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으며, '시동'은 16만9850명이 관람해 3위로 한계단 내려갔다.
내일(26일) 한석규 최민식의 '천문'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완벽한 연말대전의 서막이 오른다.
한편 '백두산'은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한 상황 속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되고,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비밀 작전을 실행하는 남북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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