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영호, 육종암 완치 스토리 공개 "약이 독해 혈관이 탔다"
입력 2019-12-24 16:10  | 수정 2019-12-24 16:11
김영호 / 사진=mbc `라디오스타` 프로그램 캡처

배우 김영호가 `육종암` 투병 후 방송에 복귀합니다.

내일(25일)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김영호, 모모랜드 주이, 샘 오취리, 슬리피가 출연해 `크리스마스의 기적` 특집으로 꾸며집니다.

이날 김영호는 암 투병 생활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지난 3월 육종암 투병 사실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한 그는 "약이 독해서 혈관이 탔다"고 힘들었던 과정을 언급했습니다. 급기야 그는 항암 치료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는 암 판정 후 일주일간의 기억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처음 허벅지에 이상을 느꼈을 때만 해도 암일 줄 몰랐다는 그는 진단 확정까지 오래 걸린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김영호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선물합니다. 특히 그는 투병 중에도 시나리오 집필에 도전해 투자까지 얻어내는 등 시청자들에게 희망을 전했습니다.

김영호가 딸 자랑에 여념 없는 `딸 바보`의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슬하에 세 명의 딸을 두고 있는 그는 `엄친딸`들의 화려한 이력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그는 특별한 교육 철학을 털어놨습니다.

이번 주 스페셜 MC로 배우 장동윤이 함께한다. 장동윤은 "편의점 강도 잡던 패기로 라스를 휘어잡겠습니다"라며 거침없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영호, 모모랜드 주이, 샘 오취리, 슬리피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내일 밤(25일) 11시 5분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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