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앤서니 김, PGA 개막전 공동 2위…오길비 우승
입력 2009-01-12 12:08  | 수정 2009-01-12 14:15
재미교포 앤서니 김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개막전인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우승은 24언더파를 친 호주의 제프 오길비에게 돌아갔습니다.
앤서니 김은 마지막 날 6언더파 71타를 몰아치며, 합계 18언더파 274타로 선두를 추격했지만, 선두에 6타 뒤졌습니다.
앤서니 김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 최경주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11언더파 281타로 공동 15위에 머물렀습니다.
오길비는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한 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새해 첫 대회를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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