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웅제약, '치료용' 보툴리눔톡신 글로벌 사업 확대
입력 2019-12-23 23:24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치료용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업을 해외로 확대하기 위해 미국의 '이온바이오파마'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흔히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국내에서는 미간 주름 개선 같은 미용 성형 시술에 주로 사용되는데, 미국, 유럽 등에서는 근육이 움직이는 데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을 억제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특성을 활용해 과민성 방광증후군, 만성 편두통 치료제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의 글로벌 사업 파트너사인 에볼루스의 모회사 알페온이 치료용 보툴리눔 톡신 제제 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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