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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차트’ 미래 신종직업 1위는 ‘노후플래너’...백세 인생 책임질 전문가[종합]
입력 2019-12-23 20:57  | 수정 2019-12-23 22:50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호구의 차트에서 미래 떠오를 신종직업 TOP7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차트에서 ‘불안한 미래를 책임질 떠오르는 신종직업 TOP7 특집에서 차트를 맞추는 호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7위인 채소 소믈리에는 채소와 과일을 활용해 건강한 식습관을 교육하는 직업이었다.
3년간 채식주의자로 지냈다고 밝힌 황보는 제가 3년 정도 채식주의자로 살았었다. 처음에 정말 힘들었다. 기운도 없고 두드러기도 나고 너무 안 맞았다”며 근데 참고 기다리니까 점차 나아지면서 피부도 좋아지고, 셀룰라이트도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보는 3년 정도 잘 버티다가 삼겹살을 먹어서 끝내 실패해버렸다”며 그집 삼겹살이 너무 맛있어서 어쩔 수가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펫탐정 직업이 6위였다. 펫탐정에게 의뢰하면 고양이는 85%로, 강아지는 80%로 찾아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이를 키웠다던 황보는 고양이가 주인 앞에서 죽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래서 고양이가 밖에 나갈까봐 걱정했었다”며 근데 나가버렸다. 중간에 돌아오긴했지만, 다시 나간 뒤로 보질 못했다”고 전했다.
5위는 귀농플래너였다. 현대인들이 귀농을 할 때 생소한 부분을 교육해주고 준비해야 할 부분을 가르쳐주는 직업이었다. 대부분 부업으로 이 직업을 하고 있는데 연봉이 2800만원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위는 공부환경 조성 전문가였다. ‘공부환경 조성 전문가의 수입은 1회 50만원부터 400만원까지 다양하며 교직에 있던 선생님들이 이미 진출한 직업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부환경 조성 전문가는 개인별 심리상담을 통해 그에 맞게 방의 벽지, 색채를 맞춰주는 전문가이다.
공부환경에 적합한 책상의 위치는 문을 보고 벽을 등지는 곳에 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성규는 나도 그걸 몰랐는데 우리 아들 방이 책상이 문을 등지고 있다”며 나중에 가면 아들 책상 위치를 바꿔줘야겠다”라고 말했다.
3위는 디지털 장의사로 알려졌다. 인터넷상에서 지우고 싶은 개인정보나 댓글을 삭제해주는 직업이었다. 장성규는 이날도 한혜진과 황보의 답에 힌트를 얻어 정답을 맞춰 핀잔을 받았다.
지우고 싶은 기록이 있냐는 질문에 전진은 우리는 아이돌이니까 20년동안 인터넷에 지우고 싶은 흑역사가 너무 많다”며 근데 우리가 지금도 활동 중이니까 흑역사를 계속 덮을 수 있다. 그게 그나마 낮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온라인 취미강사가 2위로 밝혀졌다. 취미를 할 수 있는 것을 온라인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공유해 취미를 즐길 수 있도록 재능을 기부하는 것이었다.
정답을 들은 전진은 한혜진은 워킹하는 법을 온라인으로 가르쳐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워킹은 실생활에 도움이 안되니까 요즘 사진 예쁘게 찍는 방법을 알려주는게 좋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그러면 어떤 포즈가 있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돈내고 알려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위는 노후 플래너였다. 연평균 2500만 원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보는 나이 드신 분들에게 어떻게 삶을 계획해드릴 수 있냐”고 물었고, 정혁은 노인분들은 지금 현재 트렌드를 모르니까 그런 부분을 보완해서 플랜을 짜드릴 거 같다”라고 답했다.
노년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장성규는 아끼는 팬들을 위해서 칠순 잔치해드리고 싶다 천만 원에 해드릴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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