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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태국 방콕 스타디움 공연 광속 매진…1회 공연 추가
입력 2019-12-23 17:21 
갓세븐 태국 방콕 스타디움 공연 매진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GOT7(갓세븐)이 방콕 스타디움 공연을 매진시키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갓세븐은 지난 6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2019 월드투어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2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GOT7 2020 WORLD TOUR KEEP SPINNING IN BANGKOK'(갓세븐 2020 월드투어 '킵 스피닝' 인 방콕')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개시된 2020년 2월 15일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픈 2시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예매 시작 전부터 접속자가 몰려 사이트 서버가 한때 마비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오프라인에서 티켓을 구매하려는 팬들은 판매 전날부터 창구 앞에서 줄을 서 순번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열렬한 호응에 화답하기 위해 2020년 2월 16일 1회 공연 추가를 결정했다.

이로써 갓세븐은 내년 2월 15일과 16일 총 이틀에 걸쳐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Rajamangala National Stadium)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은 태국에서 가장 큰 경기장으로, GOT7은 스타디움급 공연장인 이곳에서 K팝 그룹 중 두 번째로 2회 공연을 전개한다. 게다가 데뷔 이후 최초로 여는 스타디움 규모의 단독 콘서트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한편 갓세븐은 내년 2월 15일과 16일 방콕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 아시아 투어에 박차를 가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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