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NC 내야수 지석훈, 4년 열애 끝에 28일 결혼
입력 2019-12-23 16:12 
지석훈은 오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내야수 지석훈(35)이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드레스가든 청담에서 신부 성연진(37)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지 선수는 "신부가 어른을 공경하며 아이들을 사랑하는 배려심 좋은 모습에 반했다. 이런 훌륭한 신부와 결혼을 하게 돼 설렌다. 가정과 그라운드에서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03년 신인 2차 1라운드 6순위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지석훈은 2013년부터 NC에서 뛰고 있다.
프로 통산 1092경기 타율 0.226 539안타 46홈런 271타점 255득점 장타율 0.339 출루율 0.297를 기록했다.
2017년 12월에는 NC와 FA 2년 계약(계약금 3억원·연봉 1억5000만원)을 맺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