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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트와이스 긴급 신변보호 조치 中…“숙소 순찰 강화”
입력 2019-12-23 15: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경찰로부터 신변보호 조치를 받고 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트와이스 숙소나 소속사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112 긴급 신변보호 대상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체 위해가 가해질 우려가 있을 때 신변보호심의위원회를 열어 스마트 워치 제공, 피신지 제공 등 8가지 신변보호조치를 제공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트와이스의 경우 스마트워치는 본인들이 원하지 않아서 안 했고, 2가지(순찰 강화, 112 긴급 신변보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토킹 이슈와 관련해 관할 경찰서에 신변보호 요청을 완료했다”며 현재 자사 및 청담 지역에서 해당 조치가 실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JYP는 또 악플러 척결에도 나섰다. 아티스트의 인격권 보호를 비롯, 최대한 안정된 활동을 위해 이를 저해하는 모든 종류의 사안들에 대해 자사는 절대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엄중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최대 수위의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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