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유가상승과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한국전력 등 일부 공기업이 각각 2조원이 넘는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전과 가스공사가 대규모 적자를 본 것은 작년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은 급등했지만 전기와 가스 요금은 거의 올리지 않은데 따른 것입니다.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대규모 적자 재정을 편성한 상태에서 이처럼 공기업까지 대규모 적자를 내면, 공공부문 전체가 부실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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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과 가스공사가 대규모 적자를 본 것은 작년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은 급등했지만 전기와 가스 요금은 거의 올리지 않은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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