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S, 연말 이웃사랑 성금 기탁
입력 2019-12-23 15:53 
허창수 GS 회장

GS그룹은 23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달 된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생계지원, 교육·자립 지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평소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
GS는 이번 성금과 별도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15년째 이어온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김장 담그기, 위탁가정 아동 크리스마스 선물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GS리테일은 전국 매장과 사무소를 중심으로 'GS나누미'라는 봉사단을 통해 매달 고아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GS홈쇼핑은 매월 '따뜻한 세상 만들기' 기부 방송에 사회적 기업이 생산하는 상품을 판매해 사회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악기지원과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을 적극 돕고 있다. GS관계자는 "소외되어 겨울나기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속적인 사회적 돌봄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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