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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아시아 지역 입찰 연이어 성공
입력 2019-12-23 14:55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3분기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인플릭시맙 정부 입찰에 참여해 3년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싱가포르에서 매년 진행되는 정부 입찰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인플릭시맙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국공립병원에 '램시마'를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정부 입찰 경쟁에서도 승리하며 램시마 시장 확대에 성공했다. 그동안 램시마는 말레이시아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사보험 시장에만 독점 판매됐지만 이번 입찰 성공으로 공보험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향후 2년간 말레이시아 인플릭시맙 시장을 독점하게 될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입찰 수주가 성공적인 직판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향후 브루나이 등 인접한 아시아 국가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셀트리온그룹 바이오시밀러의 입찰 성공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허쥬마'도 지난 10월 태국에서 개최된 정부 입찰에서 경쟁 제품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이는 태국 트라스투주맙 시장의 40% 규모에 해당한다. 이번 입찰을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내년 3월부터 1년동안 태국 국공립병원에 허쥬마를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올해 초 싱가포르 '램시마'와 태국 '트룩시마' 입찰 수주에 이어 당사의 글로벌 직판 역량을 또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내년 '램시마SC' 유럽 및 성장시장내 직판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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