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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이보미 누구?
입력 2019-12-23 13:57  | 수정 2019-12-23 15: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배우 이완(본명 김형수, 35)가 결혼하는 프로골퍼 이보미(31)가 웨딩화보를 공개하자 이보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보미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이보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태희 동생 이완이 반한 미모가 비난다. 이보미와 이완은 오는 28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지난 9월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뜻 깊게 진행하게 되었다”고 이보미와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성당 신부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에 골인한다.
이보미가 웨딩화보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이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완과 이보미의 이름이 높은 관심 속에 오르내렸다.
이보미는 건국대 골프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7년 한국 여자 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데뷔하며 프로골퍼 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 KLPGA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받았다. 이후 이보미는 일본 여자 프로골프(JLPGA) 투어에 도전, 일본 무대 첫 해인 2011년에 고전하는듯 했으나 2012년 상금 랭킹 2위에 올랐으며 2015년과 2016년에는 2년 연속 상금왕에 등극했다.
이보미는 지난해 초 손가락 부상을 당했으나 지난 8월 캣 레이디스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다. 이보미는 KLPGA 통산 4승, JLPGA 통산 21승 등 총 25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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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보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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