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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강경대응 “갓세븐, 공항서 무질서한 팬들에 넘어져...불법행위 NO”
입력 2019-12-23 13: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갓세븐(GOT7) 멤버가 이동하던 중 무질서한 팬들로 인해 넘어지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갓세븐 공식 SNS를 통해 금일 중국 칭다오 공항 이동 중 현장 스텝 안내 및 가이드라인을 어긴 무질서하고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가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 및 (아티스트의) 안전과 관련 문제를 일으키는 모든 경우 등 행위는 자사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금지돼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위 적발 시 모든 행사 참석 불가능 등 블랙리트 조치를 공지한 바 있다. 금일 발생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형법 및 경범죄 처벌 법 등에 의거하여 강경히 대응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말했다.
그간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 및 안전과 관련해 문제를 일으키는 모든 경우를 금지한다고 공지해왔다. 이를 어길 경우 '블랙리스트'에 올라 향후 팬 사인회나 공개 방송 등 아티스트 관련 스케줄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한편 지난 8일에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트와이스 지효가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중, 무질서한 상황에서 넘어진 팬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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