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최초 농민수당 지원…`2019 고창 10대 뉴스` 1위 등극
입력 2019-12-23 13:3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북 최초 농민수당 지원'이 '2019 고창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됐다.
전북 고창군은 23일 이번 2019년 지역 내에서 화제가 높았던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군은 홈페이지와 공무원 내부게시판을 활용해 10가지 뉴스를 추렸다.
고창군이 전국 최초로 제정한 '농업, 농촌 공익가치 증진 농민지원 조례'와 관련한 전북 최초 농민수당 지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고창군은 실질적 지원을 위해 2년 이상 군에 주소를 둔 농업 경영체 등록 농가(1만155농가)에 농가당 28만5천원씩 고창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2위로는 임대 농기계 운송 서비스가 꼽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임대 농기계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농민들이 농기계 사용 이틀 전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전문가들이 운송 차량을 이용해 마을회관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이 밖에 식초 문화도시 고창 선포, 고창사랑상품권 본격 발행, 관인 변경, 농업-기업 상생협력 10곳 중 4곳 고창 선정,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패션 화보 촬영지로 뜬 고창, 고창 자랑거리 100선 책자 발행 등도 10대 뉴스에 올랐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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