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후퍼 감독 “봉준호 감독 ‘기생충’ 지지…아카데미 시상식서 좋은 결과 기대”

‘캣츠 톰 후퍼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로 오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캣츠의 내한 기자회견이 개최된 가운데, 톰 후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톰 후퍼 감독은 내한 계획에 대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다시 한 번 볼 생각이 있다”라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특히 해외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스카상 수상 가능성 또한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

이에 톰 후퍼 감독은 ‘기생충이 오스카 후보에 올랐는데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봉준호 감독의 작품을 지지 한다. 좋은 성과도 기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