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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한 달 용돈 60만원 부족해... 20만원만 올려줬으면”(‘라디오쇼’)
입력 2019-12-23 13: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가수 현진영이 한 달 용돈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현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명수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의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물었고, 현진영은 돈을 번다고 말을 할 수 없다. 돈을 벌긴 하는데 제 주머니에 들어오는 게 없다”며 집사람이 저에게 일을 시키고 돈을 집사람이 다 가져간다. 대표님과 와이프가 유착관계고 다 와이프가 관리를 한다라고 답했다.
박명수가 부인께서 그렇게 악착같이 하시는 이유가 있냐”고 묻자 현진영은 불안하다고 하더라. 돈을 주면 무언가 일이 터질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 때문에”라며 전 그게 지금도 감사하다. 와이프 만난 이후로 돈을 받아본 적이 거의 없어서 아직까지도 여러분 곁에서 활동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진영은 아직도 와이프에게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한 20만원만 더 올려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용돈 인상을 기원했다.
현진영은 한 달 용돈이 60만원이라고 공개하며 담배는 피우는데 술은 안 한다. 돈이 많이 들어 담배도 끊을까 생각 중이다. 게임 CD, 신발 사면 용돈이 없다.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현진영은 지난달 22일 신곡 ‘나의 길을 발표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KBS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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