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창군 10대 뉴스 선정…1위 '전북 최초 농민수당 지원'
입력 2019-12-23 11:52  | 수정 2019-12-30 12:05

전북 고창군이 올해 지역을 뜨겁게 달군 10대 뉴스를 선정해 오늘(23일) 발표했습니다.

군은 홈페이지와 공무원 내부게시판을 활용해 10가지 뉴스를 추렸습니다.

1위는 '전북 최초 농민수당 지원'이 차지했습니다.

고창군은 전국 최초로 '농업·농촌 공익가치 증진 농민지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실질적 지원을 위해 2년 이상 군에 주소를 둔 농업 경영체 등록 농가(1만155농가)에 농가당 28만5천 원씩 고창사랑상품권을 지급했습니다.

임대 농기계 운송 서비스가 2위로 꼽혔습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임대 농기계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농민들이 농기계 사용 이틀 전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전문가들이 운송 차량을 이용해 마을회관까지 배달해 줍니다.

이 밖에 식초 문화도시 고창 선포, 고창사랑상품권 본격 발행, 관인 변경, 농업-기업 상생협력 10곳 중 4곳 고창 선정,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패션 화보 촬영지로 뜬 고창, 고창 자랑거리 100선 책자 발행 등도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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