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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X이성경, 첫 대면부터 심상찮다 ‘긴장감 폭발’
입력 2019-12-23 11: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2 한석규와 이성경이 숨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심상찮은 ‘첫 대면으로 불안한 기운을 드리우고 있다.
내년 1월 6일 첫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이 담긴다.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가족끼리 왜이래 등 집필하는 작품마다 초대박을 끌어내는 강은경 작가와 2019년 하반기 히트작 ‘배가본드,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등을 연출한 유인식 감독 그리고 ‘낭만닥터 김사부 1을 이끌었던 대한민국 최고 배우 한석규가 다시 의기투합하면서 2020년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석규와 이성경은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각각 한때 신의 손이라 불리었던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과 어린 시절부터 공부천재 소리를 들으며 엘리트로서의 스텝을 밟아온, 흉부외과 펠로우 2년차 차은재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석규와 이성경이 1대 1로 마주선 채 첫 대면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극중 차은재(이성경)가 앞서 걸어가는 김사부(한석규)를 큰소리로 부르며 마주보는 장면. 김사부는 차은재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차은재는 모범생의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김사부에게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이내 김사부가 서늘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무섭게 호통을 치자, 차은재는 눈동자가 마구 흔들린 채 당혹스러워한다. 전혀 다른 ‘극과 극 감정으로 첫 대면한 김사부와 차은재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두 사람의 대면이 어떤 결과를 이끌어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김사부를 부르면서 달려간 이성경과 뒤돌아보면서 호통을 치는 한석규의 운명적인 만남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며 첫 대면에서부터 강력한 포스를 드러내고 있는 김사부와 감정의 급변화를 겪은 차은재가 어떤 사연으로 앞으로 엮이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 2는 ‘VIP 후속으로 내년 1월 6일 첫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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