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은정 경찰대학장, 역대 두 번째 여성 치안정감
입력 2019-12-23 11:47  | 수정 2019-12-23 14:52
이은정 경찰대학장 /사진=경찰청 제공

정부는 오늘(23일) 이은정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을 경찰대학장(치안정감)으로 승진·내정하는 등 경찰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은정 경찰대학장은 이금형 전 부산지방경찰청장에 이어 사상 두 번째 여성 치안정감이 됐습니다.

장하연 광주지방경찰청장(치안감)은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내정됐고, 이준섭 경찰대학장은 인천지방경찰청장으로 전보·내정됐습니다.

장하연 경찰청 차장 /사진=경찰청 제공

이준섭 인천지방경찰청장 /사진=경찰청 제공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과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 배용주 경기남부지방청장은 유임됐습니다.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은 경찰 조직 내 6명으로, 차기 경찰청장의 잠재적 후보군입니다.

정부는 이날 치안정감 아래 계급인 치안감 승진 인사도 함께 냈습니다.

김교태 경찰청 기획조정관 직무대리(경무관), 임용환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직무대리(경무관), 남구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직무대리(경무관)는 치안감으로 승진하면서 직무대리 직함을 뗐습니다.

강황수 경찰수사연수원장(경무관), 윤동춘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경무관)도 치안감으로 승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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