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농민 수당` 고창군 10대 뉴스 中 1위
입력 2019-12-23 11:4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북 고창군이 23일 올해 지역을 뜨겁게 달군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영예의 1위는 '전북 최초 농민수당 지원'이 차지했다.
고창군은 전국 최초로 '농업·농촌 공익가치 증진 농민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실질적 지원을 위해 2년 이상 군에 주소를 둔 농업 경영체 등록 농가(1만155농가)에 농가당 28만5천원씩 고창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2위는 임대 농기계 운송 서비스가 꼽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임대 농기계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농민들이 농기계 사용 이틀 전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전문가들이 운송 차량을 이용해 마을회관까지 배달해 준다.
이 밖에 식초 문화도시 고창 선포, 고창사랑상품권 본격 발행, 관인 변경, 농업-기업 상생협력 10곳 중 4곳 고창 선정,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패션 화보 촬영지로 뜬 고창, 고창 자랑거리 100선 책자 발행 등도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