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고교 기술인재 Job 매칭 Day 진행
입력 2019-12-23 11:04 
한국동서발전 협력기업 관계자와 울산 특성화고 교사들이 부스에서 취업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9일 울산 더엠컨벤션센터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울산지역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 연계를 위한 '고교 기술인재 잡(Job) 매칭 데이(Day)'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동서발전에서 추진 중인 '고교 기술인재 취업 서포터즈 프로그램' 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기업과 학교 간 취업 연계를 높일 수 있는 협력 중소기업 관계자 120명이 참석하는 '동서발전 2019년 동반성장 성과발표회'도 개최됐다.
메인 세션에서는 울산지역 경기침체로 인한 직업계교 학생들의 취업률 하락 문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동서발전에서 추진 중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중소기업과 울산에너지고, 울산마이스터고 취업 담당 교사 간 상담을 위한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정보 교류 및 필요 직무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Job 매칭 Day를 주기적으로 시행해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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