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조국에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9-12-23 10:52  | 수정 2019-12-30 11:05

검찰이 오늘(23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 의혹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조국 전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2017년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유 전 부시장에 대한 특별감찰을 벌여 중대한 비리 중 상당 부분을 확인했음에도 석연치 않은 이유로 감찰을 중단한 의혹과 관련해,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 전 장관을 최근 두 차례 불러 조사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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