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연말연시 개인택시 공급 늘려…승차 거부 단속도 강화
입력 2019-12-23 10:27 
서울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개인택시 공급을 늘리고, 승차 거부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개인택시 '라'조의 휴무일을 금요일에서 월·목요일로 변경해 승차난이 심한 금요일 개인택시 공급을 2천대가량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오후 9시에서 다음 달 오전 4시까지 부제 해제 시간을 늘려 휴무일인 택시도 운행할 수 있게 했습니다.
서울시는 골라태우기 근절을 위한 경찰과의 합동 단속도 강화합니다.

예년에는 '빈차등'을 켜고 오래 정차해 있는 택시만 단속했다면 올해는 '빈차등'을 끄고 대기하는 차량까지 단속합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내년 1월 11일까지 심야버스를 전 노선별로 1∼2대씩 증차 운행하고, 승차난이 심한 이태원∼역삼역∼사당역을 경유하는 N850 노선도 처음으로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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