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앙대 건설대학원, 2020학년도 전반기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입력 2019-12-23 10:10 
[사진=중앙대]

국내 유일 건설전문대학원인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원장 이은택)은 2020학년도 전반기(야간) 석사과정 신입생(5학기/2년 6개월 과정)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건설대학원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야간수업으로 운영되며,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은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입생 원서접수는 내년 1월 12일까지, 1월 23일부터 2월9일까지다. 기간 내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전형방법은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건설대학원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건설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건설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존의 학과를 일부 폐지하고 신규 학과 개설을 단행했다. '글로벌EPC학과', '미래건설산업학과', '건설관리학과'를 개설해 다변하는 건설시장의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EPC학과의 목표는 한국건설의 생산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혁신리더 양성이다. 이를 위해 기업에서 일정기간 재직하며 각종 전문 자격을 갖춘 유경험자들과 글로벌 건설사업에 진출하려는 건설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통합관리(EPS, D&B 등), 계약 및 클레임관리, 권역시장 통합관리(한반도 건설), IT Construction 등 차세대 관리기법과 생산기술의 연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석사과정 학생들은 프로젝트 전체 조망능력과 선제적 조율 능력, 대안개발 능력 등 건설사업 융합 관리능력을 체계적으로 심화해 개인, 기업 및 국책사업 등의 생산성 개선을 선도하는 차세대 혁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글로벌EPC학과 내에는 ▲글로벌프로젝트매니지먼트전공 ▲건설계약및클레임전공 ▲한반도건설전공이 있다.
미래건설산업학과는 기존 건설인프라의 미래지향적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건설인프라에 대해 구조, 지반을 바탕으로 설계·시공 및 안정성 있는 융합, 도시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도시·건축설계, 최첨단 설계방향을 지향하는 친환경 스마트빌딩건축을 포괄해 총괄적 건설BIM 등을 개설하고 이들로 구성된 모든 건설인프라의 유지관리체계까지 건설의 기획·설계·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도시건설과 같은 미래건설산업을 주도하는 이론 및 현장적용성 있는 학문을 중점적으로 학습한다. 학과 내에는 ▲건축 및 도시설계전공 ▲친환경스마트빌딩전공 ▲구조전공 ▲지반공학전공 ▲건설BIM전공 ▲시설물유지관리전공 ▲방재전공 및 글로벌건설엔지니어링전공 과정을 개설돼 있다.
건설관리학과는 건설을 중심으로 한 전후방 통합 및 금융·IT·AI(인공지능) 등과의 접목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건설관리학과는 건설을 움직이는 핵심 두뇌역할로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자 건설관리에 관한 현대적 관리이론 및 방법 탐구, 사례연구를 통한 현실적용, 첨단 금융·IT·AI 등과의 접목, 현실의 건설문제 해결 및 이론개발을 위한 연구역량 강화 등의 분야를 중점적으로 학습한다. 건설관리학과는 2년 6개월 과정의 석사학위 프로그램이며 ▲건설경영전공 ▲건설사업관리전공 두 과정을 제공한다.
한편, 중앙대 건설대학원은 입학시 다양한 혜택도 제공ㅎ나다. 입학자 전원에게 1인당 장학금 100만원 지원하며 석사학위 취득자에겐 본교 대학원 박사학위과정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아울러 재학생 및 동문에게는 중앙대병원 진료비 감면 혜택도 부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설대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학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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