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강서구 에어컨 보관창고서 화재…재산피해 5000만원
입력 2019-12-23 10:09 
[사진 출처 = 연합뉴스TV 뉴스 캡처]

지난 22일 오후 8시 20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한 에어컨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불이 500㎡ 면적의 창고를 태우고 인근 방화문 제조공장으로 번지기도 해 소방서 추산 4000만원(경찰 추산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근에 거주하던 주민 A씨는 창고 건물에서 번지는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3대와 인력 121명을 동원해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현장을 정밀 감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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