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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나이브스 아웃` 19개 부문 수상·알찬 흥행
입력 2019-12-23 09: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추리스릴러 영화 '나이브스 아웃'이 수상 행보를 이어가며 동시에 실속 있는 흥행으로 웰메이드의 힘을 과시 중이다.
영화 '나이브스 아웃'은 현재까지 31개 각종 시상식에서 5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1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골든글로브 최우수 작품상,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 주연상, 여우 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편집과 각본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 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지수(평론가 평점) 99%, 팝콘지수(관객 평점) 96%를 받았다. 현재까지 전 세계 흥행 수익은 1억6000만 달러(약 1862억원).
영화 '나이브스 아웃'은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번째 생일에 숨진채 발견된 사건을 둘러싸고 치밀하고 숨가쁜 이야기를 그린다.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박스오피스에 오르며 약 56만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 신작 '백두산', '시동',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등이 개봉하며 스크린 수가 150개까지 떨어졌지만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좌석판매율 1위를 달렸다. 그야말로 실속 흥행이다.
다니엘 크레이그, 크리스 에반스, 아나 디 아르마스, 제이미 리 커티스, 토니 콜레트, 마이클 섀넌, 돈 존슨, 라케이스 스탠필드, 캐서린 랭포드, 제이든 마텔, 크리스토퍼 플러머 등이 출연했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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