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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잊혀진 계절` 부르는데 `아침마당` 방송 끝나, 난 몰랐다"
입력 2019-12-23 0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이용이 ‘잊혀진 계절을 부르는데 ‘아침마당 방송이 끝나 당황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송년특집 2탄 ‘명불허전-환상의 짝궁 편이 전파를 탔다.
가수 이용이 ‘잊혀진 계절로 ‘아침마당의 문을 열었다. 노래가 끝난 후 MC들은 이용에게 사과했다. 이용이 앞서 ‘아침마당에 출연했을 때 노래가 미처 다 나가지 못한 것에 대해 이야기한 것.
이용은 당시 마지막 가수로 나왔다. 제가 10월이면 완전 대목이다. 그때 아무것도 안 하고 ‘아침마당을 잡았는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방송이 끝났다. 난 몰랐다. 그런데 분위기가 이상하더라. 다 따라부르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용은 이용식 형을 보는데 눈을 감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용식은 2019년 최고의 명장면이다. 이용이 '지금도 기억하고' 하는데 뉴스로 넘어갔다. 그걸 모르고 노래 부르고 첼로치고 하더라. 카메라 감독님은 촬영하는 척하고 MC들은 얼굴이 하얘지더라. 작가들은 도망갔더라”고 설명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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