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침까지 일부 비·눈…미세먼지↑
입력 2019-12-23 08:05  | 수정 2019-12-23 08:13
앵커멘트: 밤사이 내리던 비는 점차 그쳐가고 있습니다. 낮에는 대체로 구름 많겠지만, 오늘 대부분의 지역 공기가 탁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지금 비가 어디서 오고 있나요?

<오프닝>네, 강원과 충청 일부 남부지방에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서울은 비가 그쳤지만, 밤사이 내린 비가 얼어붙어 도로가 무척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1>앞으로 충청과, 전북, 경북서부내륙은 비나 눈이 오다가 그칠 텐데요. 강원 산지는 저녁까지 1~5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2>한편, 월요일 아침 출근길 중부와 경북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눈이나 비가 오는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서 공기가 탁할 텐데요. 특히, 수도권과 영서, 충남은 오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겠습니다.

<일기도>비나 눈이 그친 수도권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좁혀져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 많겠습니다.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서는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동해안 곳곳에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3.6도, 광주 2.8도로 출발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6도, 광주 9도, 대구 10도로 평년 기온을 살짝 웃돌겠습니다.

<주간>이번에는 성탄절에는 제주와 남해안에서 눈 대신 비가 올 전망입니다.

<클로징>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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