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1위·스페인)이 이벤트 대회인 무바달라 월드 테니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뒀다.
나달은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그리스의 스타포노스 치치파스(6위)에 2-1(6-7 7-5 7-6)으로 승리했다.
이 대회 5번째 우승이다. 나달은 우승 상금 25만달러(약 2억9000만원)를 손에 넣었다.
이 대회는 일부 초청 선수들이 경쟁하는 이벤트 대회다. 올해에는 한국의 정현(23·한국체대·128위)을 비롯해 나달, 치치파스, 조코비치, 카렌 하차노프(17위·러시아), 안드레이 루블료프(23위·러시아) 등 6명이 출전했다. 정현은 하차노프와 루블료프에게 잇따라 패했다.
한편 3·4위 결정전에서는 조코비치가 하차노프를 2-0(7-5- 6-3)으로 제압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1위·스페인)이 이벤트 대회인 무바달라 월드 테니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뒀다.
나달은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그리스의 스타포노스 치치파스(6위)에 2-1(6-7 7-5 7-6)으로 승리했다.
이 대회 5번째 우승이다. 나달은 우승 상금 25만달러(약 2억9000만원)를 손에 넣었다.
이 대회는 일부 초청 선수들이 경쟁하는 이벤트 대회다. 올해에는 한국의 정현(23·한국체대·128위)을 비롯해 나달, 치치파스, 조코비치, 카렌 하차노프(17위·러시아), 안드레이 루블료프(23위·러시아) 등 6명이 출전했다. 정현은 하차노프와 루블료프에게 잇따라 패했다.
한편 3·4위 결정전에서는 조코비치가 하차노프를 2-0(7-5- 6-3)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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