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2일, 밤 가장 긴 동지…`팥죽 끓이는 법`도 화제
입력 2019-12-22 10:17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절기상 동지인 22일 팥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절기 중 22번째 절기에 속하는 동지는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을 의미한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날을 '팥죽 먹는 날'로 여겼다.
액운을 쫓고 잔병을 피한다는 의미로 팥죽을 먹는 풍습은 지금까지도 남아 있으며 과거에는 대문 등 집안 곳곳에 팥죽을 뿌리기도 했다.

동지를 맞아 팥죽 끓이는 방법도 화제다.
팥죽을 끓일 때는 팥, 쌀, 찹쌀가루, 물, 소금 등이 필요하다.
쌀을 1~2시간여 불려놓고 팥을 끓여 죽을 만든 다음 불린 쌀을 넣는다. 이후 찹쌀가루로 반죽한 새알심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면 된다.
쌀은 일정 시간 불려야 하지만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한 방송에서 믹서기에 밥과 물을 넣고 갈면 죽을 오래 끓인 듯 푹 퍼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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