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미네르바' 공범 여부 수사
입력 2009-01-11 12:27  | 수정 2009-01-11 12:27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미네르바' 박 모 씨에게 공범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조만간 글을 함께 쓴 공범이나 주변인물이 있는지 등을 집중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경제적 이득을 위해 글을 게재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실제 글을 쓴 동기와 의도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박씨가 주식이 떨어지면 오히려 이익을 낼 수 있는 금융상품에 가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금융계좌 추적에도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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