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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김수미 아들’ 정명호, 오늘(22일) 결혼...임신까지 ‘겹경사’[MK이슈]
입력 2019-12-22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서효림(34)이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43)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서효림 정명호 커플은 오늘(22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지난 10월 말 열애 사실을 인정한 서효림 정명호 커플은 지난달 19일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해 누리꾼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당시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 측은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면서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고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의 인연은 서효림이 예비 시어머니 김수미와 함께 출연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서효림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신랑과) 서로 호감이 생긴 건 ‘밥은 먹고 다니냐? 첫 회식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에 대해서는 새벽 1시에 전화가 왔다”면서 (예비 신랑이) ‘다른 남자 더 만나지 말고 나한테 와라라고 하더라”고 밝히기도 했다.
서효림 정명호 커플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겹경사 축하드려요”, 행복하고 꽃길만 걷기를 바라요”, 결혼 축하하고, 임신도 축하해요. 멋진 엄마가 되시길”, 배우 생활도 계속해서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서효림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나도, 꽃!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비켜라 운명아 등에 출연했다.
정명호 씨는 현재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나팔꽃 F&B는 김수미의 1인 기획사이기도 하다.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김수미를 대표 모델로 다양한 안심 먹거리 사업을 하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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