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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첫키스, 본격 로맨스 시작
입력 2019-12-22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이 기습 첫키스를 하며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3회에서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는 기습 키스를 했다. 리정혁의 약혼자인 서단(서지혜 분)가 등장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윤세리는 숙박검열에서 조철강(오만석 분)에게 존재를 들켰다. 황급히 도착한 리정혁은 윤세리를 내 약혼녀”라고 소개하며 남조선에서 온 십일과”라고 설명했다. 이후 리정혁은 십일과는 남조선에서 활동한 특수공작원이나 가족을 말하는 것”이라고 윤세리에게 설명했다.
리철강은 정만복(김영민 분)을 만나 리정혁의 집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면서 정만복은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정만복이 리정혁의 형인 리무혁(하석진 분)을 도청해 그의 위치를 알려줬던 것. 정만복은 리정혁의 집을 도청했고, 윤세리가 평양으로 간다고 보고했다.

리정혁의 약혼녀인 서단은 러시아 유학을 마치고 평양으로 귀국했다. 서단은 평양 최고급 백화점 사장의 외동딸로 누구보다 귀하게 자란 인물. 서단은 자신의 마중나온 외삼촌 고명석(박명훈 분)이 일반차량으로 온 것을 보고 차의 위치를 물었고, 리정혁이 빌려갔단 사실을 알게 됐다. 서단은 자신이 직접 차를 찾으러 가겠다고 선언했다.
평양으로 간다고 알려진 리정혁과 윤세리는 평양이 아니라 배를 타고 바다로 향했다. 그러나 갑자기 북한 해군들이 나타나 리정혁과 윤세리가 탄 배를 쫓아왔다. 배 안에 마련된 창고에 리정혁과 윤세리는 갇혔고, 윤세리는 뭐라도 해보라”고 재촉했다.
리정혁은 남조선 라마를 보면 누군가 쫓아오거나 위기 상황이 오면 쓰는 방법이 있다더라. 누구나 다 그런다더라. 처음에 말이 들었을 때는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며 윤세리에게 기습 키스를 해 앞으로의 극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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