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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다시 한번 원로배우’ 전계현, 20일 별세…향년 82세
입력 2019-12-21 21:05 
1960년대 대표스타 전계현이 세상을 떠났다. 사진=<여유만만> 방송캡처
1960년대 대표스타 전계현이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일 전계현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

고인은 1937년생으로 1957년 HLKZ 개국드라마 ‘청춘기사도에 출연하면서 연기를 시작했다. 영화 ‘가는 봄 오는 봄(1959) ‘단종애사(1963) ‘귀로(1967) 등에도 출연했다.

故전계현은 정소영 감독의 멜로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1968)으로 제12회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을 받아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1971년 당시 8살 연상이던 천문학자 고(故)조경철 박사를 만나 결혼한 뒤 1980년대 사실상 연기 활동을 접었다. 고인의 남편인 故 조경철 박사는 지난 2010년 별세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23일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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