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 의장 "범여권 내부 소통에 총괄적 문제"
입력 2009-01-11 11:04  | 수정 2009-01-11 11:04
김형오 국회의장은 연말·연초 쟁점법안 처리 과정에서 범여권 내부의 소통 채널에 총체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와 행정부, 국회의 일하는 방법이 각각 다르다"며 "서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던 것은 소통의 문제 때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 의장은 또 구체적으로 "가장 쟁점이 됐던 미디어 법에 관련해 단 한 차례 보고도 받지 못하다가 지난 9일에서야 당직자로부터 첫 보고를 받았다"고 소통 부재 문제를 꼬집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