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싸도 잘 팔린다…SPC `미각제빵소` 1000만개 판매
입력 2019-12-20 11:13 
미각제빵소. [사진 제공 = SPC삼립]

SPC삼립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가 출시 7개월 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각제빵소는 설목장 유기농 우유와 천일염, 이즈니버터 등 고급 원료와 별립법·탕종법·저온숙성법 등 제품별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공법을 적용해 선보인 브랜드다. 기존 제품대비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80%가 편의점에서 발생하고 있다.
미각제빵소는 다음달 카스테라롤을 응용한 '초코 카스테라롤'과 '호두 듬뿍 단팥빵' 등을 출시하고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7일까지 미각제빵소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인증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각제빵소 제품(100명)과 미각제빵소 캘린더(10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미각제빵소는 높은 품질과 구매 접근성을 바탕으로 편의점 대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내년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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