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1960년대 큰 인기를 누린 프랑스 샹송 가수 알랭 바리에르가 84세로 별세했다.
19일(현지시간) 일간 르 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알랭 바리에르가 전날 저녁 고향인 브르타뉴 지방의 카르낙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떴다.
바리에르는 1960~70년대를 풍미한 샹송 가수로 대표곡으로는 ‘마 비(Ma Vie) ‘엘 에테 시 졸리(Elle etait si jolie) ‘튀 탕 바(Tu ten vas) ‘엉 포에트(Un poete) 등이 있다.
특히 ‘시인이라는 의미의 ‘엉 포에트는 바리에르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배인숙이 ‘누구라도 그러하듯이라는 제목으로 번안해 불러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1980년대 이후 경제적인 이유로 미국과 캐나다로 떠났다 프랑스로 다시 돌아오기도 했고, 말년에는 음반을 발표하며 재기를 노리기도 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960년대 큰 인기를 누린 프랑스 샹송 가수 알랭 바리에르가 84세로 별세했다.
19일(현지시간) 일간 르 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알랭 바리에르가 전날 저녁 고향인 브르타뉴 지방의 카르낙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떴다.
바리에르는 1960~70년대를 풍미한 샹송 가수로 대표곡으로는 ‘마 비(Ma Vie) ‘엘 에테 시 졸리(Elle etait si jolie) ‘튀 탕 바(Tu ten vas) ‘엉 포에트(Un poete) 등이 있다.
특히 ‘시인이라는 의미의 ‘엉 포에트는 바리에르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배인숙이 ‘누구라도 그러하듯이라는 제목으로 번안해 불러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1980년대 이후 경제적인 이유로 미국과 캐나다로 떠났다 프랑스로 다시 돌아오기도 했고, 말년에는 음반을 발표하며 재기를 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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