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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어머니, 40주년 결혼기념일 이벤트에 오열 “평생 살면서..”
입력 2019-12-18 21:52  | 수정 2019-12-18 23:49
살림남2 김승현 어머니 사진="살림하는 남자2" 방송 캡처
‘살림남2 김승현 어머니가 결혼기념일 40주년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결혼 40주년 기념일을 맞은 김승현 부모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최근 40주년 결혼기념일을 앞두고도 아버지와 어머니는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어머니는 매번 기념일 마다 대충 넘어갔던 아버지에게 지금까지 제대로 해준 게 없다며 별다른 기대도 하지 않았다.

결혼기념일 당일 어머니는 아버지가 아닌 아들 김승현과 약속을 잡고는 잔뜩 들떠 집을 나섰다. 이후 옷 쇼핑부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승현은 아버지와 동생이 만든 캔들길과 그 끝에 있는 떡케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김승현은 그런 어머니를 다독여 줬다.

특히 김승현 어머니는 이후 영상편지를 보고 오열해 뭉클하게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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