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호반건설, 시흥시·한국해비타트와 사회주택 `알콩달콩 주택` 준공식 개최
입력 2019-12-18 16:11 
박철희 사장(왼쪽 네번째)과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왼쪽 여섯번째),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왼쪽 여덞번째) 등 관계자들이 사회주택 `알콩달콩 주택` 준공식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18일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서 시흥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사회주택 '알콩달콩 주택'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과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경감가 주거안정을 위해 민·관 협력 신혼부부 지원형 '알콩달콩 주택' 사회주택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시흥시 신천동 704에서 첫 준공을 하게 됐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층, 총 10세대와 공동체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건립됐다. 시흥시가 토지를 제공하고, 한국해비타트가 건축을 맡았다. 호반건설은 18억원을 후원했다.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은 "시흥시의 인구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결혼과 출산은 매년 감소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혼부부형 사회주택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회주택 10세대가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주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은 "이번에 젊은 부부들의 자립과 꿈 실현에 도움이 되는 민·관 협력 사회주택을 준공하게 돼 기쁘다"며, "당사는 건설업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