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국거래소, 63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집행간부 발탁
입력 2019-12-18 15:15 
왼쪽부터 김기경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송영훈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채현주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한국거래소가 18일 집행간부 인사를 단행하며 63년 거래소 역사상 최초의 여성 간부를 발탁했다.
이날 인사에서 한국거래소는 김기경 주식시장부장을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로, 송영훈 전략기획부장과 채현주 인사부장을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로 임명했다.
한국거래소 측은 "이번 인사는 업무능력과 리더십이 뛰어난 부서장을 신임 집행간부로 임명하여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거래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채현주 본부장보의 경우 거래소 63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집행간부로 발탁됐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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