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24일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
입력 2019-12-18 14:13  | 수정 2019-12-25 15:05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차 오는 23~24일 중국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현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만나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18일) 기자들을 만나 `한일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됐나`라는 질문에 "앞서 아베 총리가 언급한 바가 있다. 그 내용이 맞는다고 보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13일 도쿄에서 열린 내외정세조사회 강연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는 청두에서 일중한 정상회의에 출석하고, 이 기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와도 회담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일한 수뇌회담도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정확한 시간과 장소 등은 마무리 되는 대로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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