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암투병 끝 김우빈, 다큐 `휴머니멀`로 방송복귀
입력 2019-12-18 13:45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우빈이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로 방송에 복귀한다.
김우빈이 지난 11월 2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 재개를 알렸다. 그의 안방극장 첫 복귀는 '휴머니멀'이다.
MBC가 새롭게 선보이는 '휴머니멀' 5부작은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인간(Human)과 동물(Animal)의 삶과 죽음, 그리고 공존의 서사시를 담은 초대형 UHD 다큐멘터리다.
'휴머니멀'은 배우 유해진, 류승룡, 박신혜가 현장 프레젠터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세 배우는 제작진과 함께 태국, 미국,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공 등 전 세계 10개국을 넘나들며 멸종 위기에 내몰린 야생동물의 안타까운 현실을 경험하고 돌아왔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김우빈은 '휴머니멀' 전체를 아우르는 해설자로 활약한다. 유해진, 류승룡, 박신혜 세 배우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 동물들의 삶과 죽음을 생동감 있게 전하고 김우빈은 묵직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프로그램을 관통하는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휴머니멀'은 '눈물 시리즈'와 '곰'을 제작한 김진만 PD가 제작하고 '휴먼다큐 사랑'과 '청춘다큐 다시 스물'을 제작한 김현기 PD가 연출을 맡았다. 에필로그를 포함해 총 5부작으로 구성된다. 1월 6일 오후 8시 55분 처음 방송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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