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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지않아` 박영규 "영화 많이 못해, 무조건 한다고 했다"
입력 2019-12-18 11:30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해치지않아 박영규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 열린 영화 ‘해치지않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손재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이 참석했다.
박영규는 영화에 대해 쉽게 이야기 해서 이 영화는 동물원 사기다. 상황이 되니 사기를 치게 된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캐스팅됐을 때 100% 하겠다고 했다”며 그동안 영화도 많이 못 하기도 했고 캐릭터 분석이고 뭐고 무조건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고 나니 더 잘 한 것 같다. 그게 내 팔자인 것 같다.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다. 말 없는 동물하고 소통하니 사람이 세련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내년 1월 개봉.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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