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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폭행 의혹→전국투어 전면 취소→변호인 “입장 발표할 자리 마련할 것”
입력 2019-12-18 10:45 
김건모 성폭행 의혹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한밤이 김건모 측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무고죄로 맞고소한 과정을 다뤘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파헤쳤다.

김건모 측은 "여론에서 너무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놔서 어쩔 수 없이 대응을 하게 됐다"라고 맞고소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건모 피소 5일 만에 맞고소 했다. 최근 유흥업소에서 종사한 A씨는 한 유튜브채널을 통해 건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추가 폭로자도 등장했다. 유흥업소 종사자 B씨는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것. B씨는 김건모가 문을 열고 들어와서 저를 때렸다. 맞는 순간에도 저는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 맞는 순간에도 눈이 부어오르는 느낌이 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B씨는 김건모와 가게 주인이 신고를 하지 말라고 협박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성폭행 혐의가 불거진 직후 폭로가 거듭되자 25주년 전국투어를 전면 취소했으며, 이후 자신을 고소한 여성A씨를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이에 김건모 측 변호사는 추후에 김건모가 상세하게 입장을 발표할 자리를 마련 할 거다”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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