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자유한국당 사흘째 `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
입력 2019-12-18 10:20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18일 연동형 선거법개정안과 공수처 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저지하기 위한 규탄대회를 사흘째 이어간다.
자유한국당은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를 진행한다. 이후에는 국회의사당역 부근으로 이동해 규탄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당은 지난 16일, 17일에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17일에는 경찰이 외부인의 국회 경내 출입을 통제해 행사 시작 30분 만에 국회 정문 앞 은행으로 이동해 규탄대회를 이어갔다.

지난 17일 경찰은 국회 경내에서 벌어진 자유한국당 지지자 등의 집회 불법행위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바 있다.
한국당은 19일까지 규탄대회를 지속할 예정이며 경찰의 출입 통제가 있을 경우 동일한 방식으로 장소를 옮겨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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